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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듣는 멜론 데이터 소모량 확인 및 줄이기.

 

멜론 무제한 스트리밍을 이용하고 있어서 멜론을 통해서 음악을 자주 듣고 있어요. 멜론은 현재 스트리밍 서비스 중에 가장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멜론을 운영했던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M으로 이름을 변경했고, 상장까지 되어 있는 회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멜론을 스트리밍으로 선택한 이유는 대중성일것 같아요. 주변에 스트리밍 이용하는 분들은 대부분 멜론이니, 남들처럼 처음 스트리밍을 시작할때 멜론에 가입하게 되더라구요.

 

 

멜론 무제한 스트리밍을 가장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3개월 특가로 제공되는 할인권을 결제하고, 3개월 전에 할인권을 해지한 후 재 가입하는 방법인데요. 이렇게 이용하면 한달에 만원 넘는 무제한 스트리밍을 부가세 포함 3천원 살짝 넘은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3개월 마다 주는 카톡 이모티콘도 선물로 받는건 덤이고요.

 

 

이전까지 멜론 데이터 소모량을 걱정할 필요가 없었는데요. 회사가 지방으로 이전을 하고 나니, 왕복 셔틀 버스와 대중교통에서 멜론을 통해 음악을 듣는 시간이 늘어나 버렸네요. 한곡만 듣는다면 데이터 소모량이 그리 많지 않겠지만 무제한으로 노래를 틀어 놓고 잠들기도 하니 데이터가 살짝 고민이 되기 시작했어요.

 

 

멜론 데이터 소모량은 보통 노래 한곡을 완곡으로 재생하는데 약 3메가 정도가 소모 된다고 하네요. (노래 길이나 제공되는 음질에 따라 다를 수 잇습니다.) 한곡에 3메가면 300곡 정도를 재생했을때 1기가 정도가 소모가 되고요. 노래 한곡에 3~4 분정도로 계산하고 1시간 정도 들으면 약 60메가 정도 데이터 소모가 계산 됩니다.

 

 

만약 고음질로 변경해서 듣는 분들은 1곡당 약 7mb가 소모가 된다고 하니 멜론 데이터 소모량이 걱정이 된다면 멜론에서 음질 설정을 통해서 데이터 소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멜론 설정에 들어가서 음질을 설정할 수 있는데요. 음질은 4단계로 제공이 됩니다. 음질의 단계는 AAC+, AAC 128K, MP3 320K, AAC 320K 인데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로 핸드폰을 이용하면 AAC 320K를, 데이터 소모량이 걱정이 되면 AAC+로 설정하면 음질은 가장 안좋지만 데이터는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제가 각 단계별로 같은 노래를 한곡씩 들어 봤는데 음질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진 않더라구요. AAC+도 충분히 들을만 한 것 같아요. 가장 고음질로 무제한 즐기면 데이터는 금방 나가 떨어질 것 같긴 하네요. 와이파이에서는 좋은 음질로 듣고, 데이터를 사용할때는 음질을 줄여서 들어야 겠어요. 음질 변경하는거 보여드린 것 처럼 별로 어렵지도 않구요.